2020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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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육군 전산9급 최종합격수기
DATE
2020-10-17
NAME
황대영
HIT
3,733

▶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작년 에듀온에서 계리직을 준비했다가 필기 탈락하고 코딩 강의를 듣다가 군무원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에듀온 군무원을 선택하신 이유
계리직을 준비할 때부터 유수쌤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에듀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유수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이해시켜 주시니까 비전공자분들께 강력추천 드립니다


▶ 나만의 합격비법
- 반복 학습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마지막 2개월 정도가 남았을 때 책 전체 분량을 6일 분량으로 나누고 일주일에 1회독 한다는 목표로 계속 반복 학습했습니다.
- 지엽적인 국어를 가장 마지막으로 푼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자신 있었던 컴일 -> 정보보호론 -> 국어 순서로 풀었습니다. 컴일과 정보보호론이 비교적 수월하게 나와 국어를 풀 시간을 많이 확보했고, 그래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국어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게 합격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나의 학습방법 그리고 하루 일과
- 하루 일과
보통 09시에 시작하여 01시 전후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잠이 많아서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 다음 날 공부에 집중할 수 없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 목표, 주간 목표를 세웠고 일일 계획은 세우지 않았습니다. 주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때그때 필요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흐름이 끊기는 것이 싫어 식사시간은 유동적이었고 일주일 중 하루는 휴식하였습니다.
 
- 국어
처음 한 달간은 국어만 공부했습니다. 군무원 국어에서는 문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여 문법 중심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기본문법강의를 하루에 6~12개 들었고 꼼꼼히 복습하기보다는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을 중심으로 대충(?) 복습했습니다. 기본강의는 대략 7일 만에 완강하였습니다. 이후 심화강의를 듣기에 앞서 일주일 정도 다시 복습(처음보다는 꼼꼼히 복습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심화 문법강의도 7일에 걸쳐 완강하였습니다. 이후 계속 회독하며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문법 외 고전문학강의를 수강했고, 현대 문학은 강의를 수강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매일 2~3지문의 비문학 문제를 풀었고 국어관련어플(별책국어)과 교재에 수록된 단어(사자성어, 고유어, 맞춤법 등)를 꾸준히 암기하였습니다. 군무원 국어는 지엽적인 문제가 매년 나오기 때문에 군무원 국어 기출문제보다는 일반 공무원 국어 문제집에 치중하여 공부하고, 군무원 기출문제는 그냥 `이런 문제도 나오구나..` 정도로.. 어떻게 나오는지 경험해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컴퓨터일반
처음 공부할 때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유수쌤의 강의를 듣고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 기본강의를 빠르게 듣고 바로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심화강의를 계속 참고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강의는 강의를 듣기 전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틀린 문제, 어려운 문제 위주로 들었습니다. 이번 컴일 시험문제가 평이하게 나온 건지 원래 이 난이도인지 잘 모르겠으나 유수쌤이 강의하시는 컴일 기출문제집만 정확히 풀 수 있다면 따로 다른 문제를 풀지 않아도 합격에 지장 없습니다!

- 정보보호론
컴일과 유사하다고 하여 비교적 만만하게 본 과목인데 공부하면 할수록 헷갈렸고 특히 법을 학습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법은 보통 3문제 정도 출제되니, 강의를 듣기 전부터 미리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정보보호론을 막판에 공부해서 법을 거의 포기했으나 운 좋게 법 관련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손경희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면 정보보호론 점수가 부족해서 떨어지는 일을 없을 것입니다.

- 복습방법
처음 공부할 때는 세세한 내용을 보려고 하지 말고 숲을 본다는 생각으로 강사님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을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이후 내용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암기했던 내용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쯤에는 모르는 것을 보는 것보다 공부한 것, 중요한 부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험생활 노하우 및 생활 관리법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이 폐쇄되어 집에서 공부했고 가끔 답답할 때는 기분전환 겸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수험생활에 우울하고 지칠 땐 합격 후 하고 싶은 일이나 사고 싶은 물건 목록을 작성하며 꼭 합격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겼습니다.


▶ 면접 준비 TIP
에듀온 or 공무원 카페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스터티를 구성해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스터디를 구하지 못했다면 혼자서라도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실제 면접 시에는 떨려서 준비한 내용보다는 그냥 그때 드는 생각을 말하기 때문에 내용에 치중해서 준비하기보다는 태도나 말하는 속도, 목소리 크기를 정돈하는 연습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저는 비전공자인데 지원동기, 적응방법, 관련 자격증 취득내용 등 정말 이 직업을 원하는지, 합격하면 잘해낼 수 있는지 이 부분을 보기 위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와 같은 비전공자인 분들께서는 이 부분을 잘 준비하시면 무리 없이 합격하실 거로 생각합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응원 메시지)
저는 비전공자로 처음 1회독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완강을 목표로 했고, 강의를 완강하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분 중에서도 비전공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버티고 계획한 일을 지키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합격했으니 여러분들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
황대영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황대영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작년 에듀온에서 계리직을 준비했다가 필기 탈락하고 우연히 군무원을 알게 되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듣고 싶은 국어 강사님이 있어 다른 업체에서 국어를 포함한 전공과목을 공부하다 에듀온 정보보호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손경희 선생님의 정보보호론을 함께 들었습니다. 

1. 국어
  신*숙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국어 강의를 비교해 보고 제게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이라 선택했습니다. 군무원 국어에서는 문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 문법 공부에 치중하여 학습하였습니다. 현대 문학은 중요작품 위주로 간략하게 공부하였고 고전문학의 경우 모르면 해석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문법 다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하루 2-3지문씩 꼭 풀었고 한자는 포기하였습니다. 그 외 사자성어, 고유어, 맞춤법 등은 국어 관련 어플을 이용하여 틈틈이 학습하였습니다. 군무원 국어에서는 속담 또는 관용어 문제가 1문제씩 꼭 출제되니 이것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2. 컴퓨터 일반
  작년에 유수쌤 커리를 쭉 타며 공부했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도 컴일 강의를 들어봤지만 유수쌤만큼 잘 가르치시는 분을 못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가르쳐주십니다. 이번에 공부할 때는 (구)심화강의를 한 번 보고, 기출문제 핸드북으로 공부했습니다. 다른 두 과목보다 소홀히 한 것 때문에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학습 시 기본개념을 확실히 하시고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모르는 내용을 학습하기보다 알고 있어도 중요한 내용을 한 번 더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정보보호론
  처음에는 컴퓨터일반과 내용이 겹쳐서 할만하다는 생각을 했으나 공부하면 할수록 내용이 섞이면서 문제를 풀 때 굉장히 헷갈렸습니다. 이런 상태일 때 에듀온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손경희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기본과 심화강의로 나뉘어 진행하셔서 기본강의를 본 후 심화강의를 봐야 했으나 시간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기본강의 본 후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옆에 기본서 두고 기출문제 풀면서 모르는 내용 있으면 바로 찾아보는 방식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나올 때는 해당 부분만 심화강의 참고하였습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은 저처럼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손경희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하시면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시험 막판일수록 중요한 부분을 한 번 더 보자`입니다. 시험장에서 컴퓨터일반과 정보보호론을 풀 때 아는 내용이라고 제대로 안 봐서 문제 풀 때 많이 헷갈렸고 또 틀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장 나서면서 떨어졌다. 생각했고 가채점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운이 좋아 합격했지만, 그 당시 정말 아찔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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